
피부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병, 유방외파젯병, 균상식육종 등 피부질환의 총칭이다. 피부암은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며, 악성흑색종과 흑색종 이 외의 피부암으로 분류된다.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피부확대경을 통해 진단하기도 하지만 조직검사가 더 정확하다. 피부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를 한 뒤에 시행하며, 30분 이내로 끝난다. 결과는 1주일 정도 후 확인 할 수 있다.
피부암은 계속 커져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피하와 근육, 심지어는 뼈에도 퍼질 수 있다. 기저세포암의 전이확률은 낮지만, 편평세포암은 진행된 경우 전이가 발생할 수 있다.
병변 주위의 정상 피부조직을 일부 포함해 암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 1차로 이뤄진다. 작은 병변은 냉동치료나 전기 소작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률은 외과적 수술에 비해 높은 편이다. 주로 얼굴이나 손등, 팔등, 귓바퀴의 피부가 손상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는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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