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월 중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선거교육연수를 실시하고, 3월까지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지역별 학생유권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선거법 교육과 유권자 교육을 포함한 선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각급 학교는 구성원 협의를 거쳐 교육부와 중앙선관위가 제작한 선거법 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며, 강사 선정 시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지 않도록 선관위 자문도 받을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현행 학교규칙이 학생의 정치참여를 금지하는 등 정당법, 선거법과 충돌하는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116개 고등학교를 전수조사하고 개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월 국회의원선거 이후에는, 도교육청에 선거교육관련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강원교육연구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선거교육 방안 연구, 유권자 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 실시 등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재학생 중 올해 선거권을 얻는 학생유권자는 총 5천2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교육청 김흥식 학생지원과장은 “도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모토가 ‘미래의 시민에서 현재의 시민으로’인데, 이번 18세 선거권 부여가 학생들을 현재의 시민으로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정치적 의사를 결정하고, 참정권을 행사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선거에 대한 혼란과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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