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일반고에서 소인수 선택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여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수강을 희망하는 인근 학교 학생에게도 이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거점형 일반고에 교당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매년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점형 일반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2023년까지 전체 교과 수업의 15% 내외를 정보,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가칭), 인공지능 수학(가칭) 등 다양한 과목으로 편성‧운영한다.
올해는 준비기로서, 학교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내년 신입생의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중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와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융합 과목에 대한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심화 연수를 추진하며, 시도교육청과 교육대학원의 별도 선발 과정에 합격한 경우에 한해 교육대학원(석사 학위 과정)을 통해 전문성 함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인공지능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올해 완성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교육으로의 전환도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까지 초중고 단계별 인공지능 교육 내용 기준(안)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융합 선택 과목을 신설(2021년 적용)하며, 초‧중학교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보조 교재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교사의 재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융합 교육 전문인력을 양성(2020년, 1,000명 내외)한다.
나영선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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