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앨버타주 교실 모습(사진=영상 캡처)
현재 앨버타주는 3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하고 있으며, 8월 1일까지는 구체적인 가을 학기 운영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라그란지 장관은 학교와 교사가 어떠한 대안에 대해서도 적극 받아들일 준비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앨버타 주 교육부가 제시한 첫 번째 시나리오는 안전 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며 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등하교 시 손 씻기 등의 위생 규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했다.
또한, 단순히 교실 내에서 뿐만 아니라 통학 버스와 학교 주변으로까지 위생 기준을 확대 적용해 학생들의 청결에 힘쓸 방침이다. 학생들은 보다 넓은 공간을 유지하며 생활하도록 학급 단위로 움직이고, 학급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규모 인원이 모여야 하는 학교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마스크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착용을 강제하지 않을 방침이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지금과 같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캐나다는 각 주의 공중보건국과 협의해 지역별 상황에 적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앨버타주의 경우, 3월 15일부터 모든 수업을 취소하고 학교 폐쇄에 들어갔다. 이와 같은 결정은 학생들을 모두 등교시켜 관리하기에는 인력 자원이 턱없이 부족해 물리적 거리를 확보한 상태로 수업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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