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세종시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1억6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스마트 교육의 중심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모든 학교,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해 개교하는 신설 3개교, 증설 3개교, 노후 11개교 등 모두 17개교 262학급에 약 21억 6000만원을 투입,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전자칠판, 전자교탁이나 PC 등 최첨단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학교별(초·중등) 수업 형태에 따라 입식전자교탁 등 차별화된 기자재를 보급해 학습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또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이 완료된 네트워크 스위치를 도입해 학내망 보안성도 강화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정보화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