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구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어린이(만 12세 이하) 교통사고가 전국 567건에 달할 정도로 키가 작고 주의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돼 있다.
이에 지역 사회에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해 지역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한 공론장에서 '통학안전지도 제작'이 민관협치 과제로 선정됐다.
'통학안전지도'의 역할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 지도를 만들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다.
지도에는 횡단보도, CCTV, 어린이보호구역, 아동안전지킴이집 등의 위치를 알아보기 쉬운 기호로 표기해 아이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학안전지도는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도록 포켓접지지도 7천100부, 클리어 파일 8천부로 제작해 각 학교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포켓접지지도 뒷면에는 황사·미세먼지 대처 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그림과 함께 넣어 아이들이 재밌게 읽고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등촌, 신곡, 신월, 화곡, 화일초등학교 5곳에는 학교 내 안전 지도 게시판도 설치해 학생들이 오며 가며 지도를 익히고 안전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교육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안전 지도 게시판은 공사장과 같은 변화하는 지역 상황 등 정보를 지도상에 스티커와 자석을 이용해 현행화해 지속해서 학교 안전망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