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월 10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관리 관련부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2021년 취학·학적·미인정결석·학업중단 관리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를 주축으로 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취학의무 대상자 현황 파악과 미취학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방안 △미인정결석 당일부터 매뉴얼 가동으로 학생의 소재·안전 확인과 아동학대를 미연에 차단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와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 △학업중단 학생 현황 파악으로 학교 밖 청소년 통계 현행화 등 업무 부서간 유기적인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취학 아동, 미인정결석 학생, 학업중단 위기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모두 우리의 아이들이고, 이에 대해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 관리 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제주의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 관심과 존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