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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이성수 CP

2021-03-23 18:04:14

부산 남구,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부산 남구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단순 노무에서 벗어나 노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산성 있는 일자리와 남구의 특화된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차별화된 노인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2020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만3천89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0.13%를 차지해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노인 일자리 창출은 노인의 건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 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노케어 등 31개 사업에 3천169명이 참여하고 있고, 사회 서비스형에는 시니어마을 안전지킴이 등 7개 사업에 389명의 노인이 활동 중이다.

시장형은 실버택배 사업, 깔끄미 지원사업, Cafe-In 사업, 사랑채공방작업장 운영 등 7개 사업에 2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버인력뱅크인 취업 알선형은 남구의 자랑 사업으로 기업의 요청에 따라 수시로 채용하는 유형으로 올해 400명의 노인에게 취업을 알선한다.

아울러 올해는 남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컨설턴트, 경로당 환경개선,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남구시니어클럽과 협약을 통해 작년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 시행한 '장애인주차구역 질서계도 사업단'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정차위반 과태료 처분대상 건수를 60% 이상 감소시키며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재범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선심성 퍼주기식으로 보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근로와 복지를 연계한 노인복지 정책으로 단순 소득 증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활동으로 건강과 고용,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모두가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좋은 시선으로 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46개 사업단에 4천20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 대비 9.7% 증가했다.

남구시니어클럽 등 6개 일자리 수행기관이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남구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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