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전날보다 60여 명 늘어나 400명 대에 재진입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 대를 오르내렸다. 특히 이번 달 들어 가족·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직장, 사업장, 교회 등에서 중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져 400명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정부는 오는 28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총 336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283명)보다 53명 늘어 전체 지역발생의 71.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전남·충남·제주 각 2명 등 총 13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송파구 가족·의료기관 관련(누적 12명),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교회(27명), 충북 제천시 사우나(59명), 광주 동구 노래방(11명), 경북 경산시 스파(22명), 경남 진주시 목욕탕 2번 사례(23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전날(11명)보다 12명 늘었다.
이 가운데 3명은 공항·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20명은 자가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천7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1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3천544건이다. 직전일(4만4천649건)보다 1천105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3%(4만3천544명 중 494명)로, 직전일 0.96%(4만4천649명 중 430명)보다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752만9천403명 중 10만770명)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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