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목)
의왕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50개 업체를 선정하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점포환경개선비, 안전 관리비, 위생관리비, 홍보(광고)비 등을 업체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왕시 내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영위한 소상공인이며 내달 24∼28일 5일간 신청서를 접수하고 매출액, 시설현황, 사업 필요성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오는 6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업체 자부담 비율을 당초 20%에서 10%로 하향했으며 매출 감소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신청 부담을 완화하였다.

김상돈 시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 기간 내 의왕시청 별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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