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김치 자율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장성군은 관내 음식점, 학교, 공공기관, 병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90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판매계약서, 재료 구입 내역 등을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인증마크를 받게 되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인증제 도입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김치를 이용함은 물론 국산 김치 사용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내 업소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