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도서구입 당사자인 학교와 도서 판매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의 고충에 대한 공감과 이해 증진을 통해 도서구입 업무 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소통협의회에서 학교와 업체로부터 도서구입 계약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물품 계약 및 납품 등에 대한 부패유발 요인을 근절할 계획이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소통협의회가 신뢰받는 계약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