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7월 14일부터 2021학년도 여름방학 다품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여름방학 중 혼자 있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정서, 학습, 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을 하고, 대면멘토링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첫 번째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장학생을 대학생 멘토로 모집한다.

다품멘토링 활동 시간만큼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며, 각 대학별 봉사센터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사범대학ㆍ교육대학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모집한다.
교직이수를 위한 교육봉사시간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육봉사기회를 제공하며, 2학기 중에도 연장해서 다품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6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ㆍ이용 동의서, 재(휴)학증명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되고, 문의사항은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하면 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 2021학년도 여름방학 다품멘토링 대학생 멘토 모집 공고문과 교육자료에서 멘토링의 세부 운영 방법 및 예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각 대학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초, 중학교 나홀로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학습도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다품멘토링에 관심 있고 역량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