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 관내 초·중학교에서 추천받은 초등학교 5, 6학년,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94명이 참여해 체험중심으로 운영되며, 방역을 위해 1회당 참가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했다.
'소통맘'은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관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가족 상담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가족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는데, 자녀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별로 구분해 운영한다.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 참가팀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족의 모습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
바라는 가족상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을 반영한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며 즐기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중학생 참가 가족은 미니정원 만들기를 하며 식물의 특성과 관리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식물 특성에 맞추어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부모도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할 뿐 아니라 식물이 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감을 공유하고 나아가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면서 학부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정, 더 나아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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