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 춘싱 교육부 장관은 중간고사 폐지가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사 개발과 성적과 점수가 아닌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시행된다고 말했다.
찬 춘싱 장관은 중간고사 폐지와 관련해 “학교와 교사가 학생들의 관심사를 통한 배움을 심화시킬 수 있고, 표준화 시험이 아닌 지속적인 평가를 통하여 학생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어느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함으로써 학생들이 시험 점수보다는 배움 그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각 학교가 준비가 됐다면 올해부터 중간고사 폐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했으며, 현재 싱가포르 전체 3분의 1 이상의 중학교 2학년과 14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간고사를 폐지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또한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평가방식을 사용하고 피드백과 추가 지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더불어 이러한 교육과정의 운용을 위해서는 교사가 적절한 내용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 수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찬 춘싱 장관은 “중간고사 폐지는 학생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삶에 대한 적응력을 배우는 등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삶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 더불어 자기 주도 학습, 21세기 교육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교육의 변화가 학생들이 본질적인 학습 동기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는 학습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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