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는 교원들의 생태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의미하는 퍼머컬처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퍼머컬처(Permaculture)는 ‘영속적’이라는 의미의 ‘Permanent’와 농업이란 뜻의 ‘Agriculture’의 합성어로 자연과 인간이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참가 교사들은 퍼머컬처를 학교 텃밭에 적용해 천연 모기퇴치제와 질경이 연고, 괭이밥 또띠아와 환삼덩굴 스파게티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음식 등을 만들어본다.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과 팬데믹 시대의 환경생태윤리, 사건중심 환경교육 강의 등을 통해 환경교육 교수역량을 향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법을 적용한 학교 텃밭이 많아져 학교에서도 생태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