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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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편집국]
금융당국이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은행이 대규모 손실을 떠안게 되는 것을 막는 거액 익스포저(위험노출액) 한도 규제를 올해에도 연장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 절차에 들어가는 등 대외 변수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도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바젤 기준에 따라 거래 상대방에 대한 익스포저를 기본 자본의 25% 이내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거액 익스포저 한도 관리 기준'을 내년 3월 말까지 1년 연장하는 행정 지도를 최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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