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맡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소재해 있고,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 업종코드 제조업(C10~C34)을 주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공인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청 소공인 중 29개사 내외 소공인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개발지원 △제조환경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다. 이 가운데 소공인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도록 해 맞춤형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수행을 거쳐 정산 완료 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은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 소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