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공연 ‘S-클래식 위크(Classic Week)’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세종문화회관과 지난 2021년 6월 ‘문화예술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로 클래식 저변 확대 및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프로젝트인 ‘천원의 행복’에도 참여해 ‘S-Classic Week’를 정례화하고 있다.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입장료 ‘1,000원’으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공연의 문턱을 낮춰 사회 전반의 문화소외계층과 동행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공연도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첼로(16일), 성악(17일), 피아노(18일), 바이올린(19일) 등 부문별 신한음악상 수상자 19명이 펼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시민과 고객들이 양질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클래식 콩쿠르가 될 수 있도록 신한음악상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관람 여부가 결정되며, 비당첨자의 잔여석 예매는 24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