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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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제공)
올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하는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4만2000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인천에서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 아파트가 입주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아파트 57개 단지에서 4만1724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만3265가구로 전월(9663가구) 대비 2.4배 늘어난다. 비수도권도 올해 월 평균(1∼9월 평균 1만3484가구)을 상회하는 1만8459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10월 입주 예정 물량 중 절반 이상인 56%는 수도권(2만3265가구)에서 공급된다.
경기(1만3497가구), 인천(8271가구), 서울(1497가구)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6267가구), 충북(3202가구), 충남(2406가구), 부산(2080가구) 등에서 입주를 시작한다.

한편 직방이 집계한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375가구(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조사됐다. 전월(2만 4152세대)보다 38%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월 9121세대 입주했던 수도권 입주물량이 10월 1만 9577세대 입주하며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5000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는 1만 174세대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인천은 7515세대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과 검단, 송도에서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6,267세대)가 가장 많다. 올해 대구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 외 충남 1643세대, 부산 1313세대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직방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작년 말보다 개선된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당분간 아파트 입주율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다만 지방의 경우 이제 막 반등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지방 내에서도 지역, 선호도 및 배후수요에 따라 입주율 및 청약결과가 달라지고, 미분양리스크 등 잠재적 불안 요인이 존재하므로 당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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