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매출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3%p 감소한 72%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0.9%, 8.5%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익성 지표를 보이며 최근 3년간 수익성 개선의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재무건전성 역시 꾸준히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의 체계를 단단히 확립했다. 안정성 재무지표인 부채비율 및 차입금비율은 각각 127%와 69%를 기록하며 개선세를 지속했다. 특히 부채 비율은 200%를 상회했던 21년과 달리, 절반이 줄어든 100% 초반대를 유지하며 변동성이 높은 경제상황에 잘 대처했다는 평가다. 채권회수 강화 정책을 통해 영업현금흐름 또한 개선하며 내실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TYM은 북미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 4년 연속 1위 선정(‘20~’23), 북미 우수 딜러업체 초청을 통한 상호교류 증진 및 파트너십 구축, 업계 최초 온라인 고객 서비스 ‘챗봇’ 오픈 및 국내외 수석 엔지니어 발굴을 위한 교육과 선발대회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 제고 등 2023년 3분기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두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TYM 관계자는 “올해 자율주행 농기계(1·2단계) 트랙터와 이앙기 국가 검정을 통과하고 24년 상반기 국내 최초 자율주행 농기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자회사인 TYMICT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도화된 자율주행, 텔레매틱스, 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확보하며 농업 데이터 서비스를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등 TYM 농업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해 글로벌 농업 토탈 솔루션 플랫폼(Total Solution Platform)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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