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하남시가 후원했다.
행사장은 입구부터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았다. 강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이 마치 눈처럼 떨어지며 봄 정취를 한층 더했다.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석양과 벚꽃 야경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5일에는 덕풍교 하부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여운을 더했다. 당정뜰 수변공원 일대 포토존에서는 벚꽃을 배경으로 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남시는 이번 축제가 벚꽃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오감 만족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한 시민은 “꽃잎이 비처럼 흩날리는 무대에서 음악을 들으니 마치 영화 속 장면에 들어온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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