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쌍용건설 컨소시엄 주관사로 수행 … 광주도심에 2.839km 지하철 신설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위치도 (쌍용건설 제공)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위치도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1천억 규모의 토목공사로 올해 첫 수주 포문을 열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1,323억원 규모의‘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가 종합평가심사를 거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의총 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로 쌍용건설이 주관사로 51% 지분(675억원)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더블유아이건설18%, 중경산업 17%, 정상기업 14%)이 참여한다.의 지분으로 함께한다. 광주지역 지역의무 공동도급 49% 이상 적용됐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14공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서 서구 동천동 일원에 지하철을 신설하는 공사다. 길이2.839km, 정거장 1개소, 환기구 2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8개월이다.

송준호 쌍용건설 국내토목본부장은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km, 지하철40km를 신설하며 철도건설 분야 최상위 실적으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수주를 성공했다”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공공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양질의 수주를 이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2.14 ▲17.52
코스닥 847.08 ▼7.98
코스피200 373.68 ▲3.1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