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2021년 기초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공모사업을 추진해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광주 북구, 울산 중구, 충남 논산 3곳을 어린이집 건립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 및 자산과 재단 사업지원금을 결합하여 어린이집을 건립·설치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서 설계 및 시공작업은 아동전문보육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았다.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2월 말 충남 논산, 하반기 울산 중구지역 어린이집이 차례대로 개원될 예정이다. 재단에서 선정 지역에 각각 10억원씩 지원한 이 사업은 ▲광주 북구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대체신축 ▲울산 중구가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복합기능건물 내 신축 ▲충남 논산시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이전·신축 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어린이집 건립 과정에서 붙박이장, 놀이터 등을 설치함에 있어 고효율에너지 인증 기자재와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에게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과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지역사회의 부족한 보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민관이 함께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에 어린이집을 건립한 이번 사례는 맞벌이 가정이 보편화된 시대에 양성평등의 가정·직장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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