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은 13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수입은 14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무역수지는 13억 달러 적자다..
승용차 수출은 30% 넘게 감소한 반면, 반도체는 호조를이어갔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0% 줄었다. 지난해 전체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승용차는 지난달 8.2% 감소로돌아선 데 이어 두 달째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29.3%), 철강제품(-30.9%), 자동차부품(-24.5%) 등의 수출도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는 21.7%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플러스'(+)를기록했다.
선박 수출도 431.4% 급증했다.
미국(-16.3%), 유럽연합(EU·-14.1%), 베트남(-17.3%) 등에 대한 수출도 줄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는 원유(-11.5%), 반도체(-17.1%), 가스(-58.0%), 석탄(-45.6%), 승용차(-37.3%)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2.7%), 미국(-26.1%), EU(-22.6%)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었다.
무역수지는 12억6천300만달러적자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9억8천6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이달 1∼10일 대중 무역수지는 2억1천2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대중 무역수지는 2억4천만달러 흑자로 2022년 10월부터 16개월째 이어지던 적자 기록에서 벗어났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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