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수)

[특징주] 디알텍, 병·의원 밖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 허용...세계 최초 엑스레이 디텍터 개발

승인 2024-04-29 14:30:29

[특징주] 디알텍, 병·의원 밖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 허용...세계 최초 엑스레이 디텍터 개발
디알텍이 병의원 밖에서도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이 허용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최대 관전류 10㎃ 이하, 무게 6㎏ 이하 등의 조건에 맞는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엑스레이와 같은 진단용 방사선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하려면 이동검진차량에 설치해야 했다. 이 때문에 최근 개발된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한편 디알텍은 디알텍은 2000년 설립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의 핵심부품인 평판형 디텍터 개발업체다. 2003년 세계 5번째로 디지털 엑스레이 휴대용 디텍터를 개발했다. 세계최초로 개발한 디텍터 무선충전시스템은 배터리 교체 없이 24시간 검진 가능하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슬림 카세트형 여성 유방 촬영용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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