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한 커버드콜 ETF 3종은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이다. ACE 15%프리미엄분배 시리즈의 합산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8일(1025억원)이며, 전일(30일) 기준 각 상품별 순자산액은 424억원, 297억원, 410억원으로 집계됐다(순자산액 총액 1131억원).
ACE 15%프리미엄분배 시리즈는 모두 연간 목표 분배율을 15%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목표 분배율을 달성하기 위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전략은 제로데이트(0DTE) 외가격(OTM) 1% 옵션이다. 국내에서 제로데이트 옵션을 활용해 커버드콜 ETF를 출시한 것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으로, 만기가 24시간 이내에 도래하는 0DTE 옵션과 시장 성과를 일정 부분 추종할 수 있는 OTM 옵션을 통해 연간 목표 분배율을 높였다.
통상적으로 옵션 프리미엄은 만기가 길수록 큰 편이지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과거 데이터(2022년 11월~2023년 11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매일 수취한 프리미엄 총액이 같은 기간 먼슬리(Monthly) 옵션 프리미엄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OTM 1% 옵션을 통해서는 콜옵션 프리미엄 외에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 1%까지 포트폴리오 성과에 반영할 수 있다.
높은 연간 목표분배율에 월중분배라는 특징이 더해진 결과 개인투자자들은 ACE 15%프리미엄분배 시리즈를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종 합산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은 766억원에 달한다. 특히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의 경우 상장(4월 23일) 이후 단 1거래일도 빼놓지 않고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ACE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yc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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