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 ‘가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하며 가족끼리 ‘왜 이래?’가 아니라 가족‘이라서’ 이러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믿고 보는 배우’ 지진희의 출연까지 확정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지진희는 사업 실패의 아이콘으로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난 변무진 역을 맡는다. 개츠비 급의 재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그가 ‘X-아내’ 금애연(김지수 분)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다고. 이어 애연과의 로맨스에서 가장 큰 빌런인 딸 변미래(손나은 분)로 인해 애연을 둘러싼 피 튀기는 삼각관계를 그릴 무진의 모습이 '가족X멜로'의 핵심 묘미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진희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완성할 매력적인 변츠비 ‘변무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지진희는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보여준 관록의 연기로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진희가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8월 10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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