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는 ‘DNA 유전자가 운명의 짝을 알고 있다’라는 독특한 소재와 평범하지 않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쫄깃한 서사, 일러스트와 그래픽, CG 등 로코 감성을 높여주는 눈호강 영상미가 어우러지면서 ‘新개념 로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인선은 ‘DNA 러버’에서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심연우(최시원)가 운명적인 사랑을 원하는 한소진(정인선)의 마음을 얻기 위해 텔레파시 실험을 조작하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정인선의 대환장 파격 변신쇼 장면은 연기와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함박웃음의 향연 속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정인선이 “누구시죠?”라는 주희재의 극 중 대사에 웃음 버튼이 눌러진 듯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면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것. 더욱이 정인선은 강풍기 앞 마릴린 먼로 재현 장면에서 걱정스러워하던 모습과 달리 능수능란한 포즈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정인선은 연기에 대한 집념과 열정 뿐 아니라 태도와 마인드까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배우”라며 “다부진 연기 내공으로 로코 요정답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인선이 첫 데이트에서 또 어떤 사건을 겪게 될지 이번 주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7회는 오는 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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