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남4구역을 한강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설계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기술력을 접목해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적인 설계로 주거 가치 극대화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의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제안했다. 단지 내 조경을 private 정원처럼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정원 하우스, 12개의 창을 통해 시네마틱한 조망을 제공하는 더블 테라스 하우스, 3개 층으로 구성된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테라스형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면 개방형 339세대와 3면 개방형 781세대를 배치했다. 59m² 이상의 모든 세대는 안방 발코니를 추가 확장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퍼니처월(Furniture Wall) 설치를 통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변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형 평형 선호도를 반영한 세대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전용면적 107m² 이상의 대형 평형은 784세대로, 기존 설계안보다 83세대가 증가했다. 84m²를 포함한 중·대형 타입은 총 1,341세대로, 전체 2,360세대의 57%를 차지한다. 이 중 83%는 맞통풍과 3면 개방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면에서 우수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주거 품질 확보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 내진특등급 설계를 적용, 일반적인 내진 1등급 대비 10~20% 강화된 철근 보강으로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공사 기간 중에는 구조 전문가가 상주하며, 입주 후 10년간 해빙기와 풍수해 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습식과 건식 시공 방식 모두에서 1등급 기술을 보유한 삼성물산의 노하우가 적용된다. 콘크리트 바닥 슬래브를 기준치보다 40mm 두꺼운 250mm로 설계하고, 고중량 몰탈 50mm와 고탄성 완충재 70mm를 추가해 총 370mm의 바닥 두께를 확보함으로써 최상의 방음 성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남4구역은 한강변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