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피드한 사건 전개, 공감과 감동을 유발하는 스토리로 뜨거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이해영은 투철한 신념을 지닌 트리거 팀의 큰 형 같은 책임프로듀서(CP) 박대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7, 8회에서는 박대용의 츤데레 매력이 폭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년 전 미제로 남은 배우 최성욱 실종사건을 파헤치려는 오소룡(김혜수 분)을 말리면서도 뒤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정보를 모으고 있었던 것. 이에 박대용은 당시 해당 사건을 다뤘던 트리거의 선배 마성춘(이대연 분)을 먼저 찾아간 데 이어, 최성욱 강아지와의 대화로 결정적 증언을 했던 애니멀커뮤니케이터 번호를 오소룡에게 전달해 사건의 진실을 떠오르게 만드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이해영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찰진 생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 장면에 생동감을 더하며 김혜수, 장혜진(홍나희 역)을 비롯한 배우들과 쫀득한 케미스트리를 터트리고 있는 바. 이해영이 ‘트리거’에서 또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매주 수요일에 두 편씩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