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에 소재하고 있는 보듬캣은 현재 고양이들을 구조해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하는 개방형 고양이 입양소로, 고양이 경매장에서 외모 등의 이유로 펫샵에게 선택받지 못한 유찰묘를 데려와 보호, 관리하고 있고, 성묘의 경우 번식장에서 구조하여 보호하며 따스한 가정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구조활동은 용인 다복이네 돌봄센터와 협동하여 진행함으로써 안타까운 상황의 고양이를 최대한 구조해 보호하고 있는데, 현재 다양한 품종과 연령대의 입양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이 많아 정성으로 기르고자 하는 입양자들이 편안히 교감해보고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도 다복이네 돌봄센터와 함께 애니멀호더 고양이 20여마리를 구조하여 보호 중이다.
이천 보듬캣은 고양이구조와 보호 외에 일반 고양이분양도 함께 진행 중으로, 불법 번식장이 아닌 정식 허가를 받은 전문켄넬 및 캐터리로부터 온 건강한 고양이분양을 진행 중이다.
고양이 입양 간 용품구매, 보험가입, 멤버쉽 가입 등 일체 추가 비용 발생이 없으며, 전국 협력병원을 통해 입양 후 최대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듬캣 관계자는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가 포화상태라 더 많은 고양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정에 보내드리기 위해서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며 “다양한 품종, 연령대의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으니 편안히 교감해보시고 상담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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