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 전경
시는 2023년 7월 평화경제특구 전담팀을 신설하고, 선제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자체 개발구상(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 제안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지난 1월 ‘평화경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의 강한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파주시는 조직, 전략, 시민 참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이번 공모에서 ‘가장 준비된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지리적·산업적 강점도 뚜렷하다.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 대성동마을 등 평화 상징지와 개성공단 인접 접경 지역으로 남북 경제협력 관문 역할을 수행할 최적지다. 또한 LG디스플레이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갖춰 반도체·디스플레이·첨단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다. 통일로·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경의중앙선·GTX-A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으로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임진각, 통일동산, DMZ 평화관광 등 풍부한 관광자원은 산업·관광·도시 기능이 융합된 복합특구 조성 기반이 된다.
파주시는 공모 신청서에 그간 추진 성과, 자체 개발구상, 산업·관광 기반시설 현황, 단계별 개발 전략과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담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리적 특수성을 성장동력으로 전환할 실행 전략과 파주만의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평화경제특구는 접경 지역에 산업·관광·도시개발 등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정되는 특별구역으로, 세제 혜택과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통일부는 2026~2027년 중 4개소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며, 경기도 역시 4월 초까지 후보지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