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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업·대학 협력 '지역 인재 취업 선순환' 구축

이서연 CP

2026-03-09 09:36:56

지난해 디스플레이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기업맟춤형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지난해 디스플레이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기업맟춤형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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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서연 CP] 아산시가 지역 대기업과 대학,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고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먼저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디스플레이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과 모의면접, 1대1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참여자 10명이 모두 디스플레이 분야에 취업하며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관내 대기업 2개사 간 채용 협약 체결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2학년 학생들은 평가를 거쳐 채용 예정자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고 학업보조비도 지원받는다. 지역 우수 고교 인재가 지역 대표 기업에 취업하는 선례를 만든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역 상생 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등 지역 대학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코닝정밀소재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해 협의체를 가동 중이다.
협의체는 짝수 달마다 기관을 순회 방문하며 계약학과 설치,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조건 완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용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지역우수인재 고용 촉진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360만 원(기업당 연 최대 72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업력 2년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이다.

2025년에는 10개 기업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으며, 9개 기업에 4680만 원을 지원해 13명의 청년 고용을 이끌어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요청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만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등 10개 주요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했다.

오 시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우고, 기업은 채용으로 응답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도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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