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15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창립 이후 42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예수와 순교자, 신앙 선배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말씀 중심의 신앙’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2200명의 성도가 참석했으며, 국내외 성도들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 예배에 참여했다.
말씀 선포에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창립 42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을 기준으로 신앙하는 곳”이라며 “우리는 오늘날 이루어진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고 실상까지 깨닫고 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죄악 세상을 끝내고 하나님의 의의 세계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이라며 “모두가 하나 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도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자”고 말했다.
첫 성전이 생기기 전부터 함께했던 박복영(70·여) 성도는 “말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며 “지체들과 함께 매일 감사하며 즐겁게 신앙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계시 말씀이 주는 충만함 덕분에 열악했던 첫 성전 지하방 환경도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말씀의 힘이었다”고 말했다.
1992년 입교한 조명숙(73·여) 성도 역시 “구원의 확신과 성경의 참뜻을 알고 싶어 기도하던 중 신천지예수교회를 만나 입교하게 됐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말씀에 갈급한 신앙인들이 이곳으로 모여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3월 14일 창립 이후 전 세계에 요한계시록의 성취와 실상을 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성경 교육은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곳은 1991년 1기 수료식을 시작으로 2019년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며 종교계에서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116기 수료생 5만 9192명이 청주에 모였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 수료생으로 계시 복음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외부와의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목회자들과 말씀 교류 MOU와 간판 교체 MOA를 체결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말씀 교류 MOU는 국내 969개 교회와 해외 89개국 1만4347개 교회에 이르며, 간판 교체 MOA를 통해서는 국내 129개 교회와 해외 48개국 1729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다.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구호 활동에 참여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3741명의 성도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했으며, 2022년 혈액 수급 위기 때는 2주 만에 약 7만 명의 성도가 헌혈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2017년 포항 지진, 안동·의성 산불 등 대형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 봉사와 독거노인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지난 42년은 성도들의 헌신과 ‘하나님 말씀’이라는 변치 않는 신앙의 본질이 만들어낸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지키며 진리의 가치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