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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동읍에 국내 최대 호수공원 조성

용인특례시, 이동저수지와 송전천 산책로 연결 초대형 호수공원 조성 추진

이정훈 CP

2026-03-16 13:36:20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한다.

공원 면적은 약 480㏊(약 483만 6,261㎡)로, 기존 광교호수공원(202만 5,000㎡)의 약 2.4배에 달한다. 호수 면적은 약 269만 7,762㎡, 육상 면적은 약 213만 8,499㎡로 골프장 2개 규모보다 크며, 이동저수지 둘레 13km에 송전천·용덕사천 산책로 8.5km를 더하면 시민들이 산책과 자전거를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시는 수상 구간에 수상 스포츠와 레저 공간을 조성하고, 육상 구간에는 복합문화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온실정원, 호수카페, 숲속 휴게시설, 수목원, 야영장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공연장, 박물관 등과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 수변 테라스와 상업시설 설치를 통한 친환경 휴식과 관광 기능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동저수지는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저수지로, 1964년 착공해 1972년 준공되었으며 저수용량은 2,094만 톤에 달한다. 2024년 12월까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미개발 상태였던 이 지역은 넓고 지형이 완만해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기 적합하다. 시는 공식 공원 지정 전에도 산책로와 목재 덱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하게 호수 주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호수공원이 직주락(職·住·樂) 개념으로 신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배후 휴식 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용인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비2리에서 바라보는 이동저수지의 일몰 풍경 ‘어비 낙조’는 용인팔경 중 하나로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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