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기존에 제도별로 분산 운영되던 공모를 통합공모 방식으로 개선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참여 편의를 높이고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도별 신청 절차 등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기업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통합공모를 통해 ▲성과공유제 ▲공동 연구개발(R&D·구매연계형) ▲공동 연구개발(R&D·상생협력형) ▲K-water 등록기술 등 4개 분야 협력 과제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성과공유제는 기자재 성능 개선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사업이 성공할 경우 시범 적용 사업비 지원과 수의계약 자격이 부여된다.
공동 R&D는 신제품 개발과 국산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로 구매연계형과 상생협력형으로 구분된다. 구매연계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구매 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상생협력형은 기업이 투자 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를 지원한다. 두 유형 모두 최대 2년간 6억 원 이내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성공 시 수의계약 자격이 주어진다.
K-water 등록기술 제도는 정부 인증 신기술(NET)과 최근 5년 이내 한국수자원공사 적용 실적이 있는 특허기술을 등록해 현장 적용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제도다. 세부 요건과 제출 서류는 K-물산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08년 중소기업 기술협력 지원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779건의 과제를 지원하며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통합공모 운영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지원하고 디지털·AI 융합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테크 중심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정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혁신적인 기후테크 생태계 조성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복합적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을 강화해 기후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