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절차의 근본적 변화
롯데잇츠의 이번 개편 핵심은 주문 프로세스의 대폭적인 간소화에 있다. 기존에 장바구니, 주문서, 결제라는 세 단계로 나뉘어 있던 과정을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더 신속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최근 구매 상품의 재주문 기능을 앱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자주 찾는 음식을 한눈에 확인하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반복되는 주문 고객들에게 상당한 시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atz’s Pick’으로 구현한 스마트한 추천 시스템
롯데잇츠는 신규 기능 'Eatz’s Pick’을 통해 사용자의 선택 폭을 좁혀주는 한편 결정 시간을 단축시켰다. 이 기능은 세트 메뉴 구성, 드링크, 토핑 등 주문에 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추천 조합으로 제시해 사용자들이 원클릭만으로 최적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뉴 결정에 어려움을 느껴온 사용자들과 빠른 주문을 원하는 직장인 고객층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앱의 주문 화면도 근본적으로 재설계되었다. 메뉴 탐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장 식사 또는 포장 여부를 선배치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에 먼저 접근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와 제품 노출 화면 구성을 최적화했다. 메뉴 배열, 옵션 선택 등 전반적인 주문 과정의 UI 직관성도 강화되어 사용성 측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이뤘다.
결제 환경 확대로 완성된 편의성
주문의 마지막 단계인 결제 환경도 개선되었다. 기존의 결제 수단 외에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 같은 간편 결제 수단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편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결제 과정에서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 인증 획득으로 다진 신뢰도
롯데잇츠는 지난 5월 모바일·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모든 사용자에게 동등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기능 개선을 넘어 누구나 차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600만 회원 기반 위에 구축된 미래 전략
롯데잇츠는 2020년 론칭 이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한 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누적 600만 회원이라는 기반 위에서 실시된 이번 UI·UX 개편은 단순한 업데이트를 넘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철학이 구체화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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