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배우 조병규 / 사진제공=조병규 인스타그램
배우 조병규 / 사진제공=조병규 인스타그램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배우 조병규가 다시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허위 루머"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소속 배우 조병규를 향한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공식입장을 전한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수사를 정식의뢰했으며 현재 본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조병규 학폭 논란은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병규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글이 게재되면서 다시 불이 붙었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조병규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학교를 다닐 때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쟁했다. A씨는 "한 진짜 30명 정도? 4분의 3정도는 형들이었던 것 같다. 갑자기 날 둘러싸고 욕을 점심시간동안 들었지. 수많은 형, 다양한 애들이 욕하면서 얼굴을 들이댔다"며 피해 사실을 밝혔다.

이어 "학교 다닌 증거, 홈스테이 했던 분들과 부모님까지 연락을 했어서 증인도 있다. 고소 걱정은 없다"며 "학교폭력 인정, 그리고 진심어린 사과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규는 2018년 'SKY캐슬' 출연 중에도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조병규는 팬카페에 학폭을 한 적 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올렸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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