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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글로벌 사업확대…인도네시아 AC와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2021-09-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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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오른쪽)와 최진우 살림그룹 부사장(왼쪽)이 지난 23일 서울혁신파크(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투자
[글로벌에픽 유경석 기자]
임팩트투자 전문기업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가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강화한다.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인 이노베이션팩토리(사업장 아구스티아디 리)와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살림그룹은 다수의 계열사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대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이노베이션팩토리는 직접투자와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시장 진출, 기업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스타트업 및 투자 프로젝트 위한 투자 자본 조달, 아시아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스타트업 관련 연구 및 교육, 컨설팅 등이다.

이노베이션팩토리와 한국사회투자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내에서 가진 각 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현지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고 있는 이노베이션팩토리와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투자에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우 살림그룹 부사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며 "이노베이션팩토리가 현지 및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사회투자와도 협력해 좋은 스타트업을 육성,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비즈니스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투자,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서울시를 비롯 한국전력공사, 교보생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등이 사업을 후원했다.

유경석 글로벌에픽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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