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HR플랫폼 제공사들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등 노동약자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유대와 협력을 통해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을지로 소재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문수 장관의 격려사, 13개 플래폼사의 공동 서명식, 플랫폼 서비스 시연,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은 HR플랫폼사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다 쉽고 편하게 노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노무관리의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문수(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명주(왼쪽) 캐시맵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고용노동부-HR플랫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0210958420958048439a487410625221173.jpg&nmt=29)
[김문수(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명주(왼쪽) 캐시맵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고용노동부-HR플랫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중소기업 인사급여 솔루션, 하모니를 서비스하는 (주)코코아는 협약에 따른 하모니 서비스의 무료 제공과 별개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머니맵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300만 회원의 대형 온라인쇼핑 플랫폼와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머니맵을 무료로 제공, 플랫폼을 이용한 노무관리 편리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이사는 플랫폼이 아무리 좋아도 회사의 담당자들이 노동법에 미숙하면 활용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며 노동부와 유관기관이 회사 대표, 관리 담당자, 경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플랫폼 운영은 법규에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시스템 구현 시 애매한 사항 등에 대해서 신속한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연차 촉진에서 ‘서면으로 촉진하여야 한다’는 문구에 따라 플랫폼을 구성하게 되면, 플랫폼의 효율이 저하된다면서 ‘이메일도 가능하다’로 유권 해석 또는 개정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하여 노동부는 플랫폼 업체와 활발한 소통을 위한 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
![[사진; 김문수(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근영(왼쪽) 주식회사 코코아 대표이사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고용노동부-HR플랫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0210958550634048439a487410625221173.jpg&nmt=29)
[사진; 김문수(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근영(왼쪽) 주식회사 코코아 대표이사가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고용노동부-HR플랫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간담회를 끝으로 협약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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