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 출근한 일요일. 아침 7시 뉴스를 마치고 따뜻한 두유라떼가 마시고 싶었는데 아직 회사 카페는 문을 열지 않았다. ⠀드문드문한 주말 아침의 카페를 좋아하기에 굳이 밖으로 커피를 사러 나왔고 잠시 요즘 꽂혀 있는(너무 그러하다. 여러분도 반하실 거예요) 작가의 책을 몇장 읽었다. ⠀그 사이 비가 무지막지하게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거 분명 내가 아까 뉴스에서 장맛비 내릴 거라고 말했는데 우산 안 챙겼고요..⠀비가 금세 그칠 것 같진 않아 하나둘셋 달려 나왔다. 아직 뉴스가 남았고 지금은 머리가 너무 축축 젖으면 곤란하니까. ⠀책은 품에 안아 사수 했는데, 빗방울에도 끄덕 없는 표지임을 알았다. 심지어 더 예쁘기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수고하세요”, “작가분 성함도 책만큼 이쁘군요”, “디자인인줄알았네요”, “지금 뉴스 잘보고 있어요~~”, “좋은 글....”, “망원의 자랑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현주는 앞선 7월 27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근황을 공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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