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수빈이 오는 6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는 연극 ‘킬 미 나우’로 약 1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킬 미 나우’는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장애를 지닌 아들 조이와 작가의 꿈을 접고 오직 아들을 돌보며 살아 온 아버지 제이크의 삶을 통해 가족, 돌봄, 자립, 존엄한 죽음과 같은 무거운 주제를 강렬하지만 따뜻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극 중 배수빈은 촉망받는 작가였으나 아들에게 헌신하며 자신의 삶을 포기한 아빠 제이크 역으로 분해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수빈과 호흡을 맞출 아들 조이 역에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최석진, 김시유, 이석준이 출연한다.
이에 9년 만에 ‘킬 미 나우’로 돌아와 초연의 감동을 재연하는 것은 물론, 호소력 짙은 연기로 따스한 웃음과 위로를 전할 배수빈의 열연에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한편, 연극 ‘킬 미 나우’는 오는 6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