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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자사주 2% 소각 주주가치 제고

올해를 실질적 성과 변곡점으로"… 2 Core 사업 본격화

안재후 CP

2026-03-24 13:56:39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58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58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신규 사내·외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글로벌 마케팅 및 경영 전문가인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이 선임됐다. 임기가 만료된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되어 경영 감시 역할을 지속하게 된다.

사내이사 구성도 개편됐다.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 교체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유진녕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한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등 신기술 개발 전문가로,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사업 전략 수립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 및 자사주 소각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 기말 배당으로 주당 2500원을 승인받아 연간 1만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또한 발행주식 총수의 2%에 해당하는 635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 2024년 7월 발표했던 3년간 총 6%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약속의 일환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들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성과 목표 제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장 회장은 올해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 실행을 통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및 호주 리튬 광산 이익 기여 ▲에너지·식량 등 인프라 사업 밸류체인 확장 등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안전 문화 강화
장 회장은 "성장의 전제조건이 안전"이라며 기업 경영의 기본을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집중하기로 했다.

동시에 AI와 로봇을 접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첨단 기술과 안전문화의 결합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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