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특별 차터기는 CES가 시작되는 1월 3일~5일 동안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출발해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 공항(LAS)까지 직항편으로 운항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1월 9일~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운항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이번 델타항공의 인천-라스베이거스 차터기는 델타항공의 주력 기종인 A350-900 항공기로 운항될 예정이다. ▲델타 원 스위트(Delta One Suites),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Delta Premium Select), ▲델타 컴포트(Delta Comfort), ▲델타 메인(Delta Main) 총 네 가지 좌석으로 운영되며, 모든 여정에 맞는 다양한 수준의 안락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좌석에서 승객들은 정성스럽게 구성된 기내식 및 음료 서비스는 물론, 델타 스튜디오(Delta Studio)를 통해 1,000시간 이상에 달하는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델타 스튜디오에는 CES 2025 기조연설 영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와 델타 임직원들이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델타의 혁신적인 비전을 공유한다.
아타 칸(Athar Khan)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CES 2026이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미래를 향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델타항공 역시 CES 2025 대비 더 많은 좌석을 마련하며 이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델타항공의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 세계 주요 행사에 참석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이동 수단이 되어 왔다”며, “이번 차터기 운영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대한항공과 함께 서울과 14개의 미국 취항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허브를 통해 타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에 비해 아시아 전역에 가장 다양한 운항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CES 2026 차터기 항공편 예약은 델타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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