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생계비)을 지원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다.
학생, 교직원은 단위 기관(학교 포함)별로 실시하고, 학부모, 도민 등은 직접 기부(계좌입금), ARS기부, 문자기부 등으로 기부할 수 있다.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리하고,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후 교육(지원)청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선정 인원과 1인당 장학금(생계비) 지원금액은 성금 모금총액에 따라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5억4천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금 1억4천여 만 원을 합한 6억8천여만 원을 경북 도내 574교 6천88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모두가 작은 나눔문화 실천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경북 도민 모두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