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NCT의 재현은 깊이감 있는 중저음의 음색을 지닌 그룹 내 메인 보컬로 난도가 높은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수려한 외모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목소리는 그룹 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는 평이다.
에스파 윈터 또한 그룹 내 핵심 보컬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윈터는 ‘4세대 최고의 보컬’이라는 평을 받는 만큼 곡의 킬링 파트를 주로 맡으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지지가 이번 ‘베스트 보컬리스트’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7.13%의 득표율을 기록한 NCT 재현은 2위를 차지한 트레저 준규와 약 1.45%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첨예한 대립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남자부문 3위에 NCT 런쥔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부문에서는 2위에 김세정, 3위로 트와이스 지효가 선정됐다.
한편, ‘팬투’는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현재 올 상반기 랩 실력으로 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남·여 래퍼와 함께 7월 생일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선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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