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국내 리빙용품 브랜드 ‘엠지엠씨’에서 지난 2020년에 출시한 진공 음식물쓰레기통의 다음 버전인 ‘플루딕 색배임없는 진공 음식물쓰레기통 ver2’를 6월에 출시했다. 엠지엠씨는 국내외 30여 개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이력이 있는 제품디자인 전문회사이다.
음식물쓰레기는 특히 여름철에 매우 심한 악취를 동반하는 것은 물론, 주변에 모이는 수많은 해충들로 인해 절로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엠지엠씨가 출시했던 플루딕 진공 음식물쓰레기통은 누적 판매량 40만 개를 돌파하며, N쇼핑 음식물쓰레기통 부문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잇기 위해 엠지엠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플루딕 진공 음식물쓰레기통2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 149mm x 세로 175mm x 높이 263mm 의 콤팩트한 3L 사이즈로 종량제 봉투와 위생 봉투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엠지엠씨에서 이전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허 출원했던 트윈밸브 진공시스템에서 더욱 발전한 차세대 진공 레버 시스템을 적용하여 보다 편리해진 진공개폐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국내 화학회사와 협업하여 2년간의 연구 끝에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의 특징은 SUS304의 내구성과 내오염성, 플라스틱의 자유로운 디자인성과 가벼운 무게 등 두 소재의 장점만을 살린 색배임 없는 소재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 다양한 회사와 협업하면서 판매 시장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지엠씨의 리빙 제품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99억의 여자’, ‘하이바이 마마’, ‘동백꽃 필 무렵’, ‘우아한 친구들’ 등 여러 드라마에 소품 협찬한 이력이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