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사진=건축가 손문
사진=건축가 손문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젊은 건축가 손문의 에세이집 ‘시퀀스’ 가 8월 22일 출간된다.

이번에 출간되는 ‘시퀀스’는 작가가 미국, 중국, 프랑스를 거쳐 대한민국 DMZ 최전방까지 삶의 공간 변화에 따라 소명을 발견해온 젊은 건축가의 목적이 이끄는 삶의 장면들을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

“살아 숨 쉰다는 것은 눈을 뜬 그 순간부터 매 순간 깨어 자유롭다는 것이며, 소명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노르베르 로랑(프랑스) 건축가이자 교수는 “한국에서 시작한 그의 여정은 미국, 중국, 그리고 프랑스까지 다양한 문화 경험과 세계를 보는 넓은 시야를 주었다. 특히 프랑스인과 구별되는 자기만의 독특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라며 손문의 신작 ‘시퀀스’을 젊은 학생들이 많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했다.

사진=건축가 손문의‘시퀀스’
사진=건축가 손문의‘시퀀스’

이 책은 <제1장 미국 보스턴>을 시작으로, <제2장 중국 베이징>, <제3장 한국 서울>, <제4장 유럽 프랑스>, <제5장 프랑스 파리>와 그 장에 수록되어 있는 5곳의 유럽건축기행(1 롱샹, 2 바르셀로나, 3 베를린, 4 밀라노 트리엔날레, 5 스위스) 그리고 <시퀀스 그 후>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후배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의 길을 찾아 포기하지 말고 소명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소망한고 말한다.

이번 범우사(윤형두 대표)는 건축가 손문의 신간 ‘시퀀스’를 전국 초중고 여름방학 필독서로 추천했다.

깊은 사유와 용기있는 행동 ‘시퀀스’ 한 장면, 한 장면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으로 다가오길 기대해본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4.62 ▼28.38
코스닥 855.06 ▼15.31
코스피200 370.58 ▼4.02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