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내년 전고체 등 이차전지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차전지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칭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차전지 R&D 투자는올해 137억원에서 246억원으로 80% 늘었다.
추 부총리는 아울러 시급성과 파급 효과가 큰 150개 '킬러규제'를 검토해 가칭 '중소기업 킬러규제 혁신 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방안도 오는 11월 중 발표하고 재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4분기에 수출의 플러스(+) 전환이 예상되는등 최근 경기 흐름이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면서, 업계의 적극적인 설비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당부했다.
내년 수출 바우처 예산을 17%, 해외전시회 예산을 23% 각각늘리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전고체 배터리용 글로브박스를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연합=자료)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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